매거진 On20 취재팀 블로그

Magazine ON20 취재팀원들의 팀블로그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마구잡이 진압이 진행되네요.
물대포로 이제 빨간 색소를 써서 검거에 나서는 군요.
->빨간색소 묻은 사람을 시위자로 간주해 연행하겠다는거죠.

기동대가 들고 다니는 휴대용 물대포도 등장했습니다.
->소방수들이 건물에 불끌 때 사용하는 것처럼 생겼습니다. 이젠 경찰이 쓰네요.
->새롭게 구입한 살수차량도 등장했구요.

 
그리고 연행할 때 깃발을 중심으로 연행하더군요.
->근데, 안습인건 깃발 따로, 사람 따로 연행하면 무슨 소용있나요?
(깃발 든 사람은 시위 적극참가자로 간주한다고 하던데, 따로 되면 누가 깃발들었는지는 어떻게 알까?)


특히 우리의 전경친구(요즘은 의경)들이 아니라 경찰관인 기동대가 빠르게 움직여 시민들을 잡아 갑니다.
->이 아저씨들은 흥분하지도 않고 그냥 시민들을 잡아가는데 정말 빠르시더군요. 보통 전경친구들은 보통 흥분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지휘선이 끊기면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데, 이 아저씨들은 그냥 알아서 하시죠. 과거에는 여기에 경찰복이 아니라 청바지에 흰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 백골단이라 불린 사람들이 있었죠. 그러나 이분들의 큰 단점은 지휘에 잘 안따르시는거죠. 지휘관 왈 "거기 아저씨 우리 뒤로좀 빠집시다. 네?" 이러면 겨우 뒤로 가는 모습을 보일정도니까. 지휘관이 존댓말을 써요. 왜 같은 아저씨니까.


휴대용 물대포, 색소 물대포, 기동대, 토끼몰이 진압(이 진압방법은 과거에 선봉대와 본대열 고립시키기위해서 많이 썼던 방법인데요. 도망치는 시위대 사이를 끊어 한 무리의 시위대를 양방에서 구석으로 몰고가서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진압방식 입니다. 386분들은 많이 아실 듯 하네요^^;) 암튼  참 다양한 무기와 전술의 등장입니다.

시민들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겠네요.

전경도 모자라 기동대를 이용한 진압, 무차별적으로 연행된
8월 5일의 부시방한의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시청에서 부시찬양집회는 너무나도 영예롭게(?) 진행되었죠.
안타까운 일이네요.

촬영 유지훈, 배민
편집 유지훈
2008/08/06 19:23 2008/08/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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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화문 교보생명을 중심으로 전경과 시민들의 대치상황이 진행중이다.

전경들은 소방호수로 물과 CS탄을 시민들을 향해 뿌렸다.

갑자기 시민들을 향해 들이닥쳐 범국민행동대회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피해를 입었다.

옆에서 취재를 하고 있다가 전경이 던진 방패에 맞아 넘어지고 바지가 찢어지고 밟히는 일을 직접 겪으니, 지금이 80년대인지 2007년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전경들이 무차별로 밟고 지나갈 때 내 귀에는 기자라면서 소리치는 기자님들이 보였는데, 전경들은 개의치 않고 발로 밟고 곤봉으로 때렸다.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한 할아버지는 머리에서 피가났고, 한 기자 분도 머리에서 피가났다.

참여정부가 과연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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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17:34 2007/11/1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