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 대학교 강의실
“오늘은 뭐 먹을까?” 오전 수업이 끝난 12시 A씨와 친구들은 점심식사 메뉴를 고른다. 잠깐 동안 이야기가 오간 후 서로 ‘점심먹고 보자.’ 며 친구들과 헤어져 학교 밖으로 향하는 A씨와 친구를 따라 나섰다. 다른 친구들은 왜 함께 가지 않는지 물었다.
“그 친구들은 학생식당으로 갔어요. 저희는 학교 앞에서 먹으려고요.”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해 한 친구의 생일날, 생일을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술도 마시기로 약속을 했다. 약속 시간인 6시 친구 B에게서 급한 사정이 생겨서 못 온다는 문자가 왔다. 늦게라도 꼭 오라고 답문을 보냈지만, 그 날 B는 생일파티에 오지 않았다. 그날 이후로도 B는 친구들을 자꾸 피하는 것 같았다.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한다는 생각했던 A씨는 B에게 연락해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를 친구 B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저랑 A는 집에서 용돈을 받아서 생활해서 몰랐는데, 용돈을 받지 않던 B한테는 부담이 되었던 거예요. 학교 앞이라고는 해도 학교식당보다는 보통 1~2천원 정도 비싸니까요.”
친구 B의 말에 꽤나 미안했었다는 A씨의 친구가 말을 이어나갔다.
“저랑 얘는 알바를 해도 알바비로 주로 저희가 사고 싶은걸 사요. 알바 할 때도 보통 때보다는 적지만 부모님이 교통비랑 밥값은 주세요. 이를 테면 알바를 해도 부모님쪽에서 최저생계는 책임져 주시는 거죠.”
알바를 해도 교통비와 밥값은 따로 부모님께 받을 수 있는 A와 친구에 비해 B의 상황은 달랐다고 한다. 대학 입학 후 용돈을 전혀 받지 않았던 B는 알바가 곧 생계였던 것. 그런이유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이 점점 부담으로 느껴졌고 경제 사정 때문에 생일파티에도 불참했었다고.
“그 날 정말 내가 철이 없었구나 싶었어요. 요새 다들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저는 피부로 느끼는 경우는 별로 없었거든요. 교통비가 오른다고 하면 ‘아, 또 오르네..’ 정도 였거든요. 그래서 B가 정말 친구지만, 대단해 보이고 미처 그런 것들은 생각 못하고 편하게 지낸 제가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했어요.”
그 술자리 이후 A씨와 친구들은 함께 밥을 먹는 날도 있고 각자 사정에 맞춰 두 세명씩 따로 밥을 먹기도 한다고 했다. 생일같이 돈이 조금 더 들어야 하는 날이면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돈을 내고 초과한 돈은 주머니 사정이 괜찮은 친구가 더 낸다고 A씨가 말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식사를 하는 A씨를 뒤로하고 학교 안에서 B씨와 일행들을 만났다.
B씨에게 작년에 있었던 생일파티에 대해 묻자, B씨는 웃으며 말했다.
“학교 입학하고 처음에는 대학생활의 꿈이란 게 있잖아요. 친구들과 맛집도 찾아 다니고, 공강시간에는 까페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 떨고 저녁에는 간단하게 술 한잔하는 뭐, 그런거요. 나만 그랬나? (웃음) 근데 한 두 달 그렇게 했더니, 솔직히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B씨는 한 달 생활비는 알바비 30만원이 전부라고 했다.
“용돈을 받을 만큼 집안 사정이 넉넉한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벌어서 쓰는데 요새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알바를 여러 개 하자니 학점도 신경 쓰이고 그렇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부모님께 짜증이 늘더라구요. 괜히 비교하게 되고..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걸? ”
그런 상황에서 친구의 생일날 경제적 부담을 말하지 못해 결국 가지 않았다고 한다.
“자존심이었죠. 돈 때문에 못 갔다고 말하는 게 자존심 상했어요. 같은 학교 같은 과 다니고 항상 어울리던 친구들인데 돈이 없어서 생일파티 못 가겠다는 말이 차마 안나왔거든요. ‘얘네가 나를 어떻게 볼까, 혹시 무시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B씨는 이어서
“그러다가 A가 전화를 끈질기게 해서 (웃음) 결국 술자리에 나갔다가 솔직하게 이야기 했어요. 내 경제적 사정이 이래서 좀 부담스럽다고… 학생식당에서는 한끼에 2천원 정도면 해결하는데 밖에 나가면 3~4천원씩 해서 한 달이면 나한테는 큰 부담이라고.. 그랬더니 얘네가 더 미안해 하더라고요. 몰랐다고”
그 일 이후 다시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어울린다는 B씨. 그래도 간혹 돈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돈 때문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는 않을까?
“그 날 이후에 처음에는 그랬어요. 굳이 학생식당에서만 먹으려고 하고.. 제 생각해 준다는 거였죠. 그런데 그것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러지 말고 각자 사정에 맞춰서 먹자고 했어요. 저도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는 과감하게 지르기도 하니까. 물론 한 3일은 빵으로 때우며 후회하지만 (웃음) “
친구들과 웃던 B씨가 말을 이었다.
“그래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돈 때문에 먹는 것도 차이가 나는 시대구나.’ 뭐 이런… 사실 고등학교 때만해도 다같이 급식하고 그래서 못 느꼈는데, 학교 앞에 늘어나는 음식점이랑 커피숍들 보면 ‘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고.. 뭐, 되도록이면 이런 생각은 안 하려고 하지만요.”
같은 학교 같은 과에 다니는 A씨와 B씨 동갑내기 두 친구의 생활은 비슷하지만 달랐다. 그들은 신입생 때부터 늘 함께 어울리며 같은 수업을 듣지만, 한 명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행하는 일을 다른 한 명은 두 세 번씩 고민했다. B씨와 헤어져 학교 앞에 늘어선 음식점과 테이크아웃 커피점들을 지나치며 ‘돈 때문에 먹는 것도 차이나는 시대’ 라고 말했던 B씨의 말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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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먹는 것도 차이나는건 당연 할 수 밖에 없는데, 저 학생이 이런 걱정할 만한 수준의 가정인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알바비 30만원이 생계비의 전부도 아니요, 용돈을 스스로 충당하는 것일텐데.. 너무 의도적인 글은 아닌가 하는 언짢음이 드네요.
전형적인 조중동의 알바로 보이네요
볼펜구입시 차별 폐지를 위한 촛불시위 시작합니다
동참하세요
집에서 조중동만 읽는 듯 ㅋㅋㅋㅋ
우리 진보들의 정신을 폄훼하는 거냐? 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블로그 하는데.
이블로그는 사람들 이렇게 많이 오고
내블로그는 안오구
너무 불평등한 거 아냐?
똑같이 사람 나눠야지?
등록금도 내야되고..
부담 많이 클 것 같은데요
글쎄요 저 학생보다 심한 경우를 겪은 저로서는 공감이 가는데요. 제 주변 몇몇도 그랬고....
집안 어려운 사람들은 휴대폰비, 차비, 책값, 화장품(여성) 등... 여가생활을 즐길만한 여유 없는 거 이해합니다.
빈부격차의 문제는 자유시장경제를 선택한 사회의
필수적인 문제입니다.
신이시여 불쌍한 우리들을 살려주세요.
저는 더 충격적인 경험이 있었네요
동갑내기 같은 동네 사는 사람인데
저는 자동차 없는데. 그 동갑내기는 비싼 자동차 타고 다니더라구요 ㅠ-ㅠ
이 불평등한 세상
윗분은 약과네요
저는 훨 더 충격적인 경험이...
동갑내기 같은 중대 출신 친구가
저는 집 없이 월세 사는 데 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불평등한 세상을 어케 살아나가나요?
충격적인 경험이 있어 글 올립니다
제가 친구랑 밥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들어가는데
옆에 제 또래로 보이는 사람이 베니건스로 들어가더라구요
이건 너무한 불공평 아닌가요?
누군 점심메뉴 1000원짜리 고르는 데
어떤 새끼는 베니건스 메뉴 고르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삼각김밥
낱개로 50원하던 오예스먹었다!
너무 불공평한 거 아니냐?
저렇게 생활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오히려 알바비를 전부 쓰지도 못하고 집에 가져다 주는 친구들도 많구요
저 같은 경우 2년전 학생시절에 40여만의 돈으로 방값 25만원을 제하고 나면 당연히 5000원짜리 식사가 부담되더군요. 취미생활 한번 즐기고 나서 한달동안 한끼 750원으로 살기도 했고요.
택시비가 없어서 여자 친구와 깨진 경우도 봤구요.
제 친구의 경우 500원짜리 빵으로 저녁해결하고 밤12시까지 과외하고 차비가 없어 집까지 걸어가는데 여자 친구가 부르더군요. 버스도 끊겨서 힘들다고 했더니 택시타고 오라고 화를 내다가 결국 깨지고...
자신 풍족하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갈수록 친구들 사이에 경제적인 격차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저는 부끄럽지만 미취업자입니다
그런데 제 동기인 친구는 벌써 취업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돈도 벌고 밥도 먹고 그런답니다
너무 불공평해서 밤에 잠도 안 올 지경이랍니다
이런 불평등한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조차 충격이네요
그건 당신이 능력과 생활력과 의지력이 부족해서 입니다.
다 불공평한거에요. 그 사람들도 100% 다 좋고 행복한건 아니랍니다.
너무하네요
"돈때문에 먹는 것도 차이나는 세상이라니..."
이러다가
돈때문에 사는 집도 달라지는 세상이 오면 어쩌지요?
너무 무섭습니다
돈때문에 사는 집이 다른건 돈이 생겨난 이후부터, 아니 이미 그 이전부터 있었던 일일텐데요. -_-
위의 분은 비꼬는 글 이해도 못하시나....ㅋㅋㅋㅋ
먹을 거 뿐이 아닙니다
돈많이 버는 새끼는 비싼 옷 사입고
돈없는 새끼는 싼 옷 밖에 못입는데
이런걸 그냥 두고 있어야 하나요?
왜 아무도 안나서는 겁니까?
부모 경제력이 차이가 나니 학생인 자녀들의 생활 수준도 차이나는게 당연한거지여..사유개념이 생기면서 니것,내것 구분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차이인걸요..누가 나서도 안되여..모 빈부격차를 좀 줄일수는 있을지 몰라도,,현실적으로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게 자본주의 인거 같아여..모 선진국이 될수록 최저생계는 국가에서 보장해주겠지만..
왜 아무도 안나서냐니..웃음만 나네여..
윗분께서 오해하신 것 같은데,
지금 답글 달으신 분들은 비꼬고 있는 겁니다.ㅎ
아 역시 사는건 다 똑같구나 ㅋㅋㅋㅋ 세상에 큰 불평등은 내 친구가 로또당첨된거 배아파 못살아!!!!
아.. 댓글들 너무 웃겨.. ㅋㅋ
그게 뭔상관인가...부러우면 자신도 돈벌어서 베니건스 아웃벡 이런데 가면 되지 않나? 물론 아웃벡은 이제 돈 많아도 안가겠지만
제가 얼마전 현대차를 구입햇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저랑 비슷해보이는 나이또래 애가 외제차를 끌더군요
나 참 나
정말 이런 불평등한 개같은 세상
다 엎어버립시다
돈 때문에 누구는 현대차타고
누구는 외제차 타고
이게 씨바 말이 됩니까?
쯧쯧쯧...
내가 대학 1학년때 30만원 가지고 방세내고 밥값하고 살아봐서 아는데, 너 같이 개념 없는 놈은 모른다...
에라...한심한 색기야
에헤이~ 웃자고 한말인데 ㅋㅋㅋ 너무 뭐라신다~
아니 각자 자기돈 뭐 부모님이 주신돈일지도 모르지만
각자 있는돈 갔다가 사겠다니는데 님이 왜 열폭??
진짜... 저런사람들 이해가 안가...
외제차 타고싶으면 님도 열심히 돈 버세요
남이야 뭘타든..
돈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그만...있으면 있는대로 살면 그만...
배부른 소리네 서울대생이면 과외 구하려고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난 서울대 안 다녀도 주말에 2개 주중에 1개 월 110씩 버는데 등록금은 아버지 회사서 나오고
용돈 생활비는 과외비로 쓰고 ㅎㅎ 과외 2개 이상씩 하는 친구들 널렸는데 쩝
모든 집의 아버지 직장에서 다 등록금이 나오진
않아요... ㅜㅜ
서울대학교는
'점심시간에 학교 앞에서 점심먹고 돌아온다'라는게 거의 불가능해요.
서울대생이라고 과외 맘대로 못 구합니다.ㅠㅠ
제 주변에선 평균이 일주일 두 타임에 35만원이던데,
서울대 안 다녀도 월 110만원이나 버신다니 캐 부럽삼.
전 과외 두개 뛰면서 50받았는데 ㅜㅜ
얼마전 문구사에서 모나미 볼펜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옆집 사는 애새끼가 일제 하이테크 볼펜을 사더라구요
이게 장난입니까?!!!!
초딩1학년인데. 벌써 돈많은 새끼는 일제
돈없는 나는 모나미?
이게 상상할 수는 있는 일입니까?
이 개같은 차별을
저는 초등학생이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네요
당장 촛불시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번 밖에 못해봤는데... 어떤분은 결혼을 세네번씩 하는 분이 있더군요. 정말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아~놔~!
이거완전 너무 웃기다 댓글들...처음엔 진지하게읽다가 점점 응??? -_-?????
물론 돈 많은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돈지랄' 로 돈을 마구 퍼 쓰는 건 보기 싫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불공평, 불평등한 세상이라고 엎어버리자뇨? 무슨 공산주의입니까? 내가 못산다고 해서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도 문제죠
조중동만 읽는 새낀가? 어이없는 리플다네
지금 한끼 2000원밖에 못먹는다는 데
그런 기득권 소리를 해?
댓글들이 무슨 공산주의? 추종으로 보임;;;;;;
아까 점심에 짜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동갑내기로 보이는 한 새끼가
짜장 곱배기를 처먹더군요
누군 돈 없이 보통먹는데
곱배기를 처먹는다?
하 참 나
정말 이딴 불평등한 나라에 살아야 하는 겁니까?
한달에 부모님께 용돈 20만원 받아서 생활합니다만 매달 돈이 조금씩 남더라구요?
제 보통 점심값이 대략 3500~4000 인데 30만원이면 쓰기전에 한번생각하면서 쓰면 안모자를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여친이 없어서 그런가 OTL
조중동 매니아 같네요
아까전에 아이팟을 사러갔습니다
저는 5gb짜리도 겨우 용돈모아 사는데
저랑 같은 나이 또래 어떤애가 20gb짜리를 사더라구요
확 패 죽여버리려다 말았습니다
나는 겨우5gb짜리 사는데 나보다 4배나 큰 용량 사는 새끼를 그냥 둬야합니까?
본문의 2000원 3000원은 겨우 1.5배 차이죠
저랑은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소한 문제고. 저는 참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는건지...
사실 너무나 심플한게
돈만 있으면 대신 뭐든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돈이 썩어나도 인종때문에 뭘 못하는 나라도 아니고
치안이 썩어나서 돈이 넘칠수록 덜덜 떨 나라도 아니고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돈에대한 접근권이 제한되지도 않고
중동처럼 성차별에 의해 여성은 재산을 가질 권리가 없는나라도 아니고.
그냥 최대한 열심히 그깟 돈만 많이 벌면 뭐든 할 수 있다.
사실 제법 공평한거 아닌가?
차별? 코끼리 방구뀌는 소리들 하지도 말아라
이정도면 차이지 차별이냐?
조중동 매니아 인증글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새끼야
그렇죠 사실 그렇게 보면...공평한 것 같긴 해요.
뭔가 아이러니......
문제는 돈이 썩어날 일이 없기 때문이죠.
문제는 그깟 돈이 아니란 거죠.
지금 우리나라가 평범하게 일하고 돈 벌어서
일생 보통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심?
문제의 핵심은 '노력이 돈을 버는게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라고 생각함.
이거참 어이가 없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이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부(富)의 차이가 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댓글도 그렇고, 기사도 그렇고,
도대체 의도하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못사는 사람은 못살고, 잘사는 사람은 잘 사는 것이 자본주의의 본질이고,
그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경제체제이고,
바로 그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못사는 사람도 너무 못살지 않고(현재), 앞으로도 잘사는 사람이 될 수 있게끔(미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여하튼 중요한 건,
지가 못살기 싫으면
죽어라 아끼고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현실 탓하지 말고..
조중동만 읽으니 머릿속에 똥만 차냐?
기사, 댓글 모두 공산주의 추종자들 같아요;;;
ㅎㄷㄷ
부가 차이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세상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딱 두개만 있는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자본주의를 택했어도 자본주의에 의한 부조리들은 해결 하려고 노력을 해야죠.
현실 자본주의도 여러 부류로 나뉘시는 건 아시나요?
님 말대로 못사는 사람은 못 살고 잘 사는 사람은 잘 사는게 자본주의라면, 우리가 지금 시대가 옛날보다 낫다고 이야기할 만한 근거는 어디있죠?
결국 계급상승이 더 쉬워졌다고 보니까 노예제나 봉건제 사회보다 자본주의 사회가 낫다고 보는 거 아닙니까??
근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신자유주의가 팽배한 자본주의 사회라는 거죠. 계급상승은 무슨. 학교도 돈 있어야 가는 마당에 출발점의 평등은 존재하지도 않는 시대입니다.
예전에 서점에서 친구기다리다가 읽었던 부자들에 관한 책에서 어느 부자가 한 말귀가 떠오르는군요.
"내 친구들이 모두 나처럼 부자였으면 좋겠다.
부자가 되기 전에 돈 걱정없이 어울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몰랐다.
부자가 되기전에 곧잘 만나던 친구들은 이제 내가 부자가되고나서 만나자고 하면 먼저 거부를 한다."
점점 빈부격차는 심해질텐데 큰일입니다..
돈이 없어서 서점 갈 여유도 없는 사람도 많은데
배가 처불른 소리를 하네
예비 기득권이냐?
물론 위에 리플들 농담으로 적은거겠지만,
암튼 좌빨들 많이 보이네.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까지 바라냐? 그냥 북조선으로 가라.
거긴 결과의 평등이라서 "다 같이 못사는" 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파워다. 서러우면 출세해라. 아님 공산국가로 이민가던지.
동감이네요...
왜 이렇게 기득권 기득권 해대는지 모르겠어요.
밖에서 밥사먹고, 책보면 기득권인가...
에휴~ 참...
그렇죠...사실 결과의 평등을 바라는 건...
공산주의 인거죠......
댓글들 쫌 어이상실ㅡㅡ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요
시작선의 차이로 인해 차이가 벌어지고, 인간관계도 서먹해진다는 얘기로 하고 싶은 말은 '결과의 평등'이 아니죠.
누가 매일 술마시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리지 못해서라고 했습니까.
사실은 글에서 언급한 일들은 대학에서 더욱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님께서 말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의 심화때문에
대학엔 돈이 있어야 갈수있는 사람만 갈수 있을테니깐요.
이게 님께서 말하시는 자본주의 사회의 파워인 돈의 실체입니다.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나 대학 다닐때 점심시간이면 호텔부페나 이태원에 외제차몰고가서 점심먹는 부잣집 아들딸내미도 있었다. 과에서 하는 행사 한 번도 참여한 일이 없고 동아리활동도 안하고 관심도 없는 애들..... 더군다나 도서관에서도 별로 본 기억이 없는데 학점은 항상 비밀이었다. 예상하건데 뒷문으로 들어온 애들..... 군대 간 사이에 벌써 다 졸업해버렸는데 학과후배애들도 누가 누군지 잘모른다네..... 우리 동기 여자애가 한 번 걔들 점심 먹는데 따라가봤는데 91년도 당시로 3만원짜리 호텔부페가서 한접시 달랑 먹더란다......
대학 새내기인데
어떤 애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유럽여행 두번가려고 계획하는 애도 있는데 저는 제주도 한바퀴 돌려구요..
...............
정말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나는 돈없어서 나이스 신발 신는데
내 친구들은 나이키 에어맥스 신습니다
내 신발 만원
내 친구신발 십만원입니다
그냥 신발은 전부 똑같은 고무신을 신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고무신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똑똑하다. 재치있는 댓글들 잘 봤어요
"불평등, 불평등"하는 댓글들이 많군요. 평등해지면 모두가 행복해지고 살기 좋을까요? 아니, 과연 모두가 평등해지는 것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지향해야할 것은 기회의 평등, 접근성의 평등이지 돈을 모두 평등하게 나눈다는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그것은 공산주의를 교과서적으로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방금 이 게시판이 뭔지 스크롤바를 올려서 확인해보니 '진보적인 블로거들의 포스트'라고 쓰여있네요. daum을 통해서 들어왔으나... 아무튼 그래서인지 이런식의 글들이었군...이런 걸 쓰면 '조중동 알바 꺼져' 같은 댓글이 달릴수도 있겠지만 뭐... 여기 돌아다니거나 오고가는 사람들 중 생각없거나 초딩들이나 뭣모르는 얼라들은 좀 균형적인 사고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뭔가 리플들 보면서 농담조라서 실실 웃고 있었는데,

내려오다 보니 리플들에 찌질한 말들이 붙기 시작해서 당황스럽군요.
한달 용돈 30만원이라고 하면 그거가지고 돈 남겨먹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서울에서 살아보면 그 '용돈'이라는 개념이 참 폭넓은 말이라...
생활비 30만원 안에서 써보려고 하면 교통비, 식비, 통신비, 학생이니까 문구비, 최소한의 의류비,
거기다 심지어 잠만 자는 방 머시깽이로 해도 집세 내고 나면 빡셉니다. 사실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불가능이라-_-;; 자꾸 몇만원씩 달달이 빵꾸나더군요.(결국 수입을 늘렸죠
글고 과외 2개하면 된다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 주변에는 과외하면 공부 제대로 할 시간이 안난다고
그냥 검소하게 살면서 공부만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요즘 은근 적지 않아 놀랐다는 말도 일리있는 말이고
부모님이 그런 부분을 부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도 현실이고
그러니까 그런 사소한 차이들이 모여서 대학 인간관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도 일리있는 말인데
왜 갑자기 굉장히 국지적인 것들 가지고 기득권이네 어쩌네 하는
그것도 굉장히 감정적이기만 한 리플들이 달리는 지 모르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람들 개그맨들이다 완전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몇몇 너무 웃기다ㅋㅋㅋ
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부자들은 괜히 그냥 부자가 된줄아십니까?? 괜히 벤츠, BMW 끌고 다니는줄아십니까??
자기들이 노력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것이죠~! 왜 부러워만 하시고 불평만 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러우시면 자기자신의 가치를 높이세요~!! 노력하시구요~!
자신은 노력했다고~! 하지만 과연 그것이 정말로 최선을다해서 죽도록 노력했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부자로 사는 사람들, 그냥 놀고 먹으면서 부자로 사는건 아니겠죠.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고 또한 이웃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변으로부터 존경을 얻겠죠. 하지만 놀고 먹는데 부자가 되거나, 편법을 이용한 부자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점점 박탈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혹은 아예 패배주의에 물들 찌질이거나.
좋은 대학다녀서 과외라도 하면 되지만 좋은대학 못간 저같은 경우는 학교 아무리 아끼면서 다녀두 빵꾸나기일수고.. 그래서 빌려쓰고 방학때 벌어서 값구... 공감이... 뿔뿔이 팔아서 급전이라도 할까 했던적... 결국 빌려서 버티고 다시 1학기 휴학... 지금 벌어놓은 돈으로 2년반만 더버티면 되는데... 버텨줄지... 물가가 계속 올라서... 집에 손벌리기 미안타...
열받냐? 서럽냐? 그럼 출세해라. 자본주의시대이고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나라야. 공산주의로 가고 싶냐? 그럼 월북해서 깡넹이 먹고 행복하게 살아라...
본질 흐리지 마세요.
음...이런식으로라면 진심으로 친해지고싶고 또 깊게 사귀고 싶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쩔수없는 경계가 생기지는 않을까 우려되네요.. 저도 내년이면 새내기 신입생인데.... 제발 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되서 저런걱정하지 않는날이 오기를...
학생..경제가 회복아니라 엄청나게 성장한다 해도 빈부의 차이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겠죠. 우리가 극복해야 할 것은 경제문제라기 보다는 근거없는 상대적 열등감이나 우월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자는 맛난 것 먹는 것이 정상이요. 노력안하고 탱자 탱자 평생 논 놈은 맛난거 못 먹는 것이 정상이요. 열심히 노력한 아버지를 만난 것은 맛난 것을 먹는 것이 정상이요. 탱자 탱자 놀고 평생을 보낸 아버지를 만난애들은 맛난 것을 먹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요.
한국인 평등 무지좋아해. 공산주의냐? 아님 샘이 많아 배가아픈거냐. 그런류 대개 좌파. 남의것 뺏어먹으려고
조중동만 처 읽는 새끼 ㅋㅋㅋㅋ
야야~ 나는 한달에 10만원으로 차비 한달에 4만원하고 1~2만원 저금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했어!!
맨날 매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김밥 그도 아니면 사람들 레포트 대신 써주고 밥 얻어먹고!!
그리고 미친듯이 공부하고 애들이랑 놀지도 못해 학교 집 도서관 학교 집 도서관만 왔다갔다해 올에뿔 받고 수석졸업하구~ 30만원이면 그걸로 온전히 자기 용돈만 하면....와...살맛나네~
명박씨 땜에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우리나라 부자 90%는 부동산이나 무노동 부자들이오.죽어라 일한 직장인들 B군의 부모님일게요...
이 아줌마 웃기네.
아줌마 역시 컴퓨터로 글ㄴ쓰는 기득권 층 아냐
난 지금 컴퓨터 없어서 빌려쓰고 있는데.
당신같은 기득권이 부자를 운운하네?
일단 당신 컴퓨터나 나 주고 분배 운운하지?
뭐, 모든 사람이 [경제적으로 평등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그런 상황을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인 것 같아 다행이네요. 사실, 자신의 부모를 직접 고를 능력이 있는 건 아니니까, 출생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격차는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니지요.
오히려 이런 글을 읽고 반감이 느껴지는 분들이 좀 있나보네요. 전 제 주변에서도 그런 분들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는 글로만 읽히는데.....
솔직히 우리에게는 그런 감정이 있지 않나요? 자신보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은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 말이에요. 경제적으로 부족하다고 해서 모든 능력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그 사람에게 가진 장점을 봐줄 수 있는 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가 대학 다니던 10년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예비역들은 후배들 만나면 밥 사줘야하니 학생식당이나 교문 앞 식당으로 밥 먹으러 가지 않고 학생식당보다는 비싸지만 교문앞 식당과 가격이 비슷한 교직원 식당에서 밥을 사먹는다...
이런 글은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울궈먹을 수 있는 글이다...ㅋㅋ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빈부의 격차는 당연한 것이지....
단지 그 갭을 얼마나 줄이는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저희는 사회주의를 옹호하진 않지만,
'빈부격차'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양극화문제는 자본주의 문제의 당연한 문제인건가요?
빈부격차를 줄인다는 것이 노력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싶습니다.
구조적 모순을 개인의 역량으로 바꾸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깐요.
리플재밌는데 이런 말장난에 심각하게 공산주의냐고 반응하는사람들 진짜 그게 자본주의에 도태된 무능력한 사람들의 푸념이라고 여기는거요?? 눈치가 없는거야뭐야
여기서 조중동 욕하는 어린이들에게
여러분 인간 세상은 절대로 평등하게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등을 주장하였던 공산주의자들을 보십시오. 러시아에서 볼세비키 혁명을 일으켜 마치 새로운 세상을 열것 처럼 보였지만 오히려 그들이 짜르의 자리에 앉아 새로운 권력층이 되었고 철저하게 부패했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능력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능력은 안 되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면 거기서 부정이 생기고 사회불안의 요소도 됩니다. 다만 이른바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오블리스 노블리쥬'를 주장하려 한다면 그들은 먼저 철저하게 세금을 내어야 할 것이고 사회에 기부도 많이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의 위급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자리에 앞장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바로 이것을 감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기 오시는 여러분 여유있는 사람들 욕하고 헐뜯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 자신이 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하십시오...
오블리스 노블리쥬가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쥬입니다
오블리스 노블리쥬는 또 뭐냐? 개코믹한데...
저는 군대 2년동안 갔다왔는데 제 후배들은 군생활이 줄어서 1년 11개월했다더군요.
너무 불공평해서 잠이 안옵니다.ㅜㅜ
세상이 왜 이럴까요
갔다왔다...
돈 때문에 먹는 것도 차이나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 그럴 나이가 되었다는 뜻이다.
친구들이 패밀리 레스토랑 간다고 하면 가끔이지만 상당히 부담되서 약속에 몇번씩 안나가본 적 있던 저로서는 이 글이 상당히 공감되네요.